[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 영양군은 한국생활개선 영양군연합회(회장 안귀영) 주관으로 15일 오전 10시 영양군공설운동장에서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농업인단체회원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 농업인단체 화합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 핵심조직인 4개 단체(생활개선회·농촌지도자회·농업경영인회·여성농업인회)의 화합을 도모하고 조직 활성화와 지역 농촌 사회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일월면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유공자 표창, 명랑체육경기, 읍·면별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안귀영 한국생활개선 영양군연합회장은 “농업인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한자리에 모여 화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오늘 하루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축사에서 “영양군의 발전은 곧 농업의 발전이 있어야 가능하며 농업 분야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돈 되는 농업시대를 달성하겠다”며 “농업인 4개 단체가 우리 군의 핵심주역인 만큼 화합을 다지고 농업과 농촌이 모두 발전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