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 영암군 보건소가 14일 ‘2022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통합건강증진이 주관하는 대회로 22개 시군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계획, 운영, 성과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영암군은 지역사회의 수요를 반영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펼친 통합건강증진사업과 ‘건강 One plus’ 사업 등 보건사업 분야의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했다는 평가다.
또 지역사회 현대삼호중공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보건 분야 사업 등을 제공해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 모바일 헬스케어,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다채로운 시책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영암 관내 대학 및 군 일자리경제과 등 내·외부 자원을 활용한 통합적인 관리로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관내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건강관리 능력 함양과 건강 수준 향상을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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