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에코마케팅이 3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에코마케팅은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6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1.51%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951억원, 130억원으로 각각 32.57%, 96.03% 늘었다.
에코마케팅은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도 업계 1위를 유지 중인 마케팅대행업의 순항과 자회사인 데일리앤코, 안다르의 성장이 이어지면서 견고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올해 예상 실적으로 연결 기준 매출 3660억, 영업이익 636억을 기록해 전년 대비 약 60%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에코마케팅은 하반기 인재 채용에 나선다. 모집 분야는 주요 사업 분야인 ▲마케팅 ▲데이터분석 직무다. 근무 지역은 모두 서울로 입사 지원서는 에코마케팅 커리어 사이트에서 접수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으로 오는 12월 초에 최종 입사 예정이다.
애코마케팅 관계자는 "경기 불확실성에도 마케팅 대행, 비즈니스 부스팅 사업 모두 전년 대비 고르게 성장했다"며 "올해는 창립 이래 가장 우수한 실적이 기대되는 만큼 에코마케팅 임직원 모두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업계 1위 디지털 마케팅 영역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부스팅 사업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에코마케팅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력과 잠재성을 갖춘 탁월한 인재들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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