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사무총장, 9일 英서 수낵 총리와 첫 회동

영국 내 우크라이나 병사 대상 훈련 시설도 방문

옌스 스톨텐베르그 NATO 사무총장(NATO 홈페이지 참조)

옌스 스톨텐베르그 NATO 사무총장(NATO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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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오는 9일(현지시간)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처음 회동을 한다.


나토는 8일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이 하루 일정으로 영국을 방문해 수낵 총리와 만난다고 밝혔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수낵 총리와의 회동을 계기로 제임스 클리버리 외무장관, 벤 윌리스 국방장관도 만난다. 특히 벤 윌리스 국방장관과 함께 영국에 있는 우크라이나 병사 대상 훈련 시설도 방문할 계획이다.


나토 회원국인 영국이 그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주도해온 만큼 최신 전황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영국 새 정부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관측된다.


나토는 다만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의 구체적인 영국 방문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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