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 플랫폼 팬투 "가입자 800만명 돌파…새로운 생태계 조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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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투'가 출시 약 2년 만에 누적 가입자 수 80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첫 선을 보인 팬투는 커뮤니케이션 기능 강화를 위해 콘텐츠 생산과 공유가 가능한 개방형 커뮤니티를 구축했다고 자평했다. 팬덤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투표 프로모션 등을 제공해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도 덧붙였다.

팬투는 팬 활동이 수익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생태계 조성 계획도 함께 밝혔다. 팬투 관계자는 "현재 준비 중인 대대적인 리뉴얼은 한계 없는 팬덤 활동을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팬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참신한 IP를 확보해 사업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팬투 관계자는 "국내외 대형 플랫폼 기업과 한류 확산을 위한 업무 제휴를 추진 중"이라며 "업무제휴를 통한 전략적인 국내외 진출과 더불어 웹툰, 웹소설 등 수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규 서비스가 추가된 팬투 2.0은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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