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코로나19 방역·교통 정리 통한 안전한 수능 준비 총력

[서울시 자치구 뉴스]도봉구, 자가격리 수험생 이동지원, 학생 안전 특별 방역 점검 등 중점 수행 & 11월 27일 덕성여대 논술고사에 다수 학생 참석 예정, 도봉경찰서 등 협조받아 코로나19 방역과 교통정리 적극 대응

도봉구 교육지원과 담당직원이 지역 내 교육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도봉구 교육지원과 담당직원이 지역 내 교육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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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2023학년도 수학능력시험 및 대학별 평가 대비를 위해 선제적으로 방역에 나섰다.


구는 수능(2022년 11월 17일) 2주 전인 11월3일부터 대학별 평가가 종료되는 2023년1월29일까지 '수능·대학별 평가 대비 방역 관리 TF팀'을 운영한다.

TF팀은 대입 수험생과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 안전한 시험환경을 위한 방역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자가격리 수험생 이동지원 ▲학생 안전 특별 방역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구는 수능 종료 후에도 논술고사, 실기 고사 등 대학별 평가를 위해 방문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방침이다.


특히 11월 27일 덕성여자대학교 논술고사에 55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도봉구는 도봉경찰서 등 협조를 받아 코로나19 방역과 차량 및 교통정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수험생들이 그간 노력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과 교통혼잡 방지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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