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 용인시가 수지구 신봉동 도서관 건립을 위해 건축 설계안을 공모한다.
신봉동 도서관은 168억원을 투입해 신봉동 931번지에 연면적 3240㎡ 규모로 지어지며 지하1층, 지상3층에 열람실과 어린이도서관, 다목적실 등을 갖추게 된다.
특히 12~16세 청소년을 위한 특화 도서관으로 청소년의 자발성과 주체성을 이끌기 위한 참여ㆍ체험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공모 자격은 공고일 현재 건축사법 제7조에 따른 건축사 면허를 소지하고 건축사사무소 등록을 한 전국의 건축사다. 공동이행방식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참가하려면 오는 14일 시 공공건축과를 방문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는 다음 달 29일 시를 방문해 설계 공모안을 접수해야 한다.
시는 내년 1월 중 공모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다.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4년 착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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