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2일 관광활동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및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 여행 참가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담양에 거주하는 만 6세 이상 관광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해당자)으로, 장애인 분야 25명과 저소득층 분야 183명 총 208명을 모집한다.
지원 여행상품은 15만원 상당의 당일 상품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장애인 1, 저소득층 3)의 상품 중에서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담양군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내용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경제적 여건으로 관광 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군민들이 아름다운 남도 관광지를 여행하며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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