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전남 구례군은지난 21일 실시된 “2022년도 내일이룸학교 기능대회”에서 곡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김*랑 청소년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내일이룸학교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하여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 및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을 수상한 청소년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재)한국능력개발원 호남직업전문학교에서 한식조리기능사 취득 및 마스터쉐프 양성과정을 훈련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건강한 브런치 한상차림>을 주제로 2인 1조로 참여하여 메뉴 연구를 고심한 끝에 프렌치 샐러드와 소시지 샌드위치 & 패션후르츠 스쿼시 소다를 만들었다.
김*랑 청소년은 제과·제빵에 흥미를 느껴 자격증 취득 및 양성과정을 밟아보고자 학교 밖 청소년이 됐다.
제과·제빵뿐만 아니라 다양한 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던 중 기능대회 대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수상 소감으로 “이 상은 저와 함께한 훈련생뿐만 아니라 여러 선생님께서 대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셨기에 모두가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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