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 차세대 미디어 주간' 행사가 내달 1일 개막한다고 25일 밝혔다. 개막식 날에는 양지을 티빙 대표가 기조연설 연사로 나서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성장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서울시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 주제는 ‘디지털 대 전환기 미디어·콘텐츠의 변혁’이다. OTT,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 미디어, 크리에이터 미디어 등 3대 디지털 미디어 분야에 대한 콘퍼런스, 토크콘서트, 기술교류회, 투자설명회, 직업체험전 등 총 1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컨설팅 전문기업 PwC의 미디어산업 부문 리더인 베르너 볼하우스 전무가 '미디어산업 역동성의 변화와 권력이동'을 주제로 강연을 하며, 양지을 대표는 '국내 OTT 성장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인공지능(AI) 기술로 모습과 목소리가 복원된 가수 故임윤택과 ‘울랄라세션’의 합동공연도 준비됐다.
이 기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최하는 '2022 케이블TV방송대상', 한국IPTV방송협회가 주최하는 '지미콘(GeMeCon) 2022' 등 유료방송 산업계 시상식·콘퍼런스 개최된다.
행사는 사전등록 및 현장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공식 홈페이지와 홍보 포스터 등의 사전등록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추첨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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