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25일 오전 10시 21분께 경남 창녕군 대지면 미산마을 인근 도로에서 5t 트럭이 어린이집 승합차 뒤쪽을 들이받아 1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사고 당시 트럭에는 운전자 1명, 승합차 안에는 교사 등 어른 3명과 원아 12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어린이집 승합차를 운전하던 70대 남성이 숨졌으며 원아 등 나머지 15명이 사고 충격으로 골절, 후두부 손상 등 부상을 입었다.
경찰의 음주 여부 측정 결과 트럭 운전자가 음주 운전을 하진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주변 CCTV, 목격자 증언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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