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오는 28일과 29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담주 다미담예술구 일원(담빛담루 앞 광장)에서 맥주축제 ‘즐겁고(Go), 걱정비워(Beer)’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 문화재단, 담양군 문화재단, 담양군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아트위크 ‘담양’ 행사와 연계해 추진하며, 원도심 방문객 유입 증가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버스킹공연, 스넥코너와 함께 대나무맥주와 담양 막걸리를 경험할 수 있으며, 담빛담루 앞 광장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맥주와 안주를 즐길 수 있다.
부대행사로 담양특산물 전시도 진행한다.
또 주간에는 아트마켓 '유유자적' 프로그램인 그림 전시, 판매, 체험 등 부대 행사와 죽녹원 앞 분수 광장에서는 ㈔담양공예인협회 주관 우수공예품 판로지원사업, 담양 농특산물 판매·홍보전이 동시에 진행된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행사가 침체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군민들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 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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