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오승록 노원구청장 '2022 노원 북페스티벌&평생학습축제' 참석

[서울시 자치구 뉴스]마포구, 23일 제1회 마포구청장배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개최 ...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22일 영등포 대표 교육축제 ‘포포페스타’ 참석 ... 22일 열린 강서구민 트롯가요제&야외 영화상영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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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3일 오전 10시30분 중계근린공원, 등나무문화공원에서 열리는 ‘2022 노원 북페스티벌&평생학습축제’에 참석했다.


북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도서 약 2000여 권을 구비해 ‘공원도서관’을 운영, 공원에 설치된 의자, 돗자리 등을 이용해 자유롭게 독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북토크, 공연, 체험 프로그램, 아트마켓, 먹거리 등 많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평생학습축제는 지난 코로나19 동안 성실히 학습에 임했던 평생학습 수강생들의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했다. 다양한 체험과 전시, 공연으로 갈고닦은 실력들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오승록 노원구청장, 국회의원, 시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축하공연, 축사, 유공자 표창 수여, 체험부스 라운딩으로 이어졌다.


오승록 구청장은 “공원으로 나온 도서관과 평생학습의 성과들을 공유하며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배우는 평생학습도시, 책읽는 문화도시 노원을 만드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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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3일 서울 산악문화체험센터에서 ‘제1회 마포구청장배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마포가 배출한 산악인 故박영석 대장의 탐험정신을 계승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불굴의 도전정신을 물려주고자 산악문화체험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스포츠클라이밍을 즐기는 동호인과 마포구 청소년 200명이 참석해 단체전 오픈경기와 개인전 온사이트 경기를 펼쳤다.


단체전 오픈경기에는 총 29개 팀이 톱로핑과 부문별 2개 루트 등반을 했으며 개인전 온사이트 경기에는 총 50명(남자 26명, 여자 24명)이 톱로핑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스포츠클라이밍은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는 인간의 본능이 스포츠로 승화된 멋진 종목”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한계를 뛰어 넘어 열정적으로 목표에 도전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서울 산악문화체험센터는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 내에 위치해 자연과 문화를 결합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산악문화를 관람할 수 있는 전시시설과 서울시 최고의 실내외 클라이밍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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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22일 오후 영등포공원에서 열린 2022 포포페스타에 참석해 행사장 전시체험 부스를 세심히 둘러보았다.


이날 최 구청장은 타이탄 로봇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을 관람, 무대 영상에 손도장을 찍으며 희망찬 ‘미래교육도시 영등포’의 교육 비전을 선포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포포페스타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힘차게 응원하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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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했던 서울 강서구가 서남권의 문화 중심도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22일 오후 5시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 마곡동 서울식물원 잔디광장은 트롯가요제를 보려는 인파로 가득 찼다.


무대 앞에서 공연을 보기 위해 지방에서 새벽부터 올라온 관람객부터 가족 단위, 연인 등 전국 각지에서 1만여 명의 시민들이 몰렸다.


이날 트롯가요제는 김태우 구청장의 힘찬 개회사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서구민 트롯가요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가족, 연인과 함께 마음껏 즐기시고 그동안 쌓인 답답한 마음,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에서 처음으로 열린 트롯가요제인 만큼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가요제에는 총 93개 팀이 참가, 이날 본선에선 치열한 1차 예선을 거쳐 올라온 12개 팀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경연자들의 무대가 이어질 때마다 박수갈채가 쏟아졌으며, 관객들은 노래를 함께 부르고 환호성을 질렀다.


특히, 이날 축제를 빛내기 위해 트로트 국민가수 ‘이찬원’과 배우 겸 가수로 활동 중인 ‘노현희’, ‘세자전거’가 열정적인 축하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강서구민 트롯가요제 대상은 진또배기를 신명나게 부른 김명환(화곡1동)씨가 차지, 최우수상은 김선아(등촌1동)씨, 우수상은 박상재(방화3동)씨, 장려상은 한건상(방화2동)씨, 인기상은 윤혜선(발산1동)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날 트롯가요제는 강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i강서TV’를 통해 실시간 송출됐다. 4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4600여 명에 달했다.


가요제가 끝난 후에는 온 가족이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영화인 ‘라라랜드’가 상영됐다.


김태우 구청장은 “문화와 예술을 통해 구민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트롯가요제를 기획했다”며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구민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다함께 잘사는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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