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15일 오전 양평누리체육공원 성인야구장에서 열린 ‘제2회 영등포구청장기 야구소프트볼대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대회는 이날부터 약 3개월 동안 24개 팀 5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정정당당한 승부를 통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야구소프트볼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구민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5일 오전 10시 마들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2년 노원구민체육대회'에 참석했다.
노원구체육회 주최, 노원구 19개 동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주민이 주도해 기획하고 추진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노원구 태권도 시범단과 치어리딩 공연을 식전행사로 진행, 개막식에는 국민의례, 개회선언, 내빈소개, 대회사, 격려사, 축사, 우승기반환, 선수선서, 성화봉송,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종목은 ‘7인승부차기’, ‘협동 공튀기기’, ‘장애물 혼성계주’, ‘줄다리기’, ‘색판뒤집기’, 배구(번외경기로 여성팔씨름 대회) 총 6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미리 선발된 선수 및 주민 총 3000여명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3년 만에 구민들이 함께 모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모두가 함께 즐기는 경기를 통해 생활체육 참여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 주민이 함께 뛰며 이웃의 정(情)을 느낄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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