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13일 사천시 삼천포공업고등학교를 찾았다.
전국 유일의 항공·조선기계 마이스터고등학교인 삼천포공고는 항공산업과, 조선산업과, 항공전기과의 세 학과에서 학생 270명을 양성하고 있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박 교육감은 이날을 시작으로 11월 중순까지 ‘오직 경남교육, 오직 경남학생’을 주제로 유치원 1곳, 특수학교 1곳, 초등학교 4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3곳 등을 방문한다.
▲학생 맞춤형 교육체제 구축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교육생태계 확장 ▲생태전환교육 등 미래교육 완성에 초점을 두고 교육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교육공동체와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박 교육감은 마이스터고만의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과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취업률 현황 등을 듣고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의 기관단체 동탑 수상을 축하했다.
‘입학-교육과정-취업 선순환 구조 만들기’에 대해 교직원과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박 교육감은 “오직 학생들을 생각하고 배움과 성장이 끊어지지 않도록 애쓰는 교직원들의 노력과 고민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교육공동체의 노력과 헌신으로 지금의 경남교육이 있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오직 경남교육, 경남학생을 바라보며 같이 나아가자”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