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화를 위해 민선 8기의 비전과 구정 핵심 가치를 반영한 캐치프레이즈인 ‘살고 싶은 도시 살기 좋은 양천’을 공개했다.
새로 확정된 캐치프레이즈 디자인은 첨단 미래 도시로의 도약을 꿈꾸는 양천의 원대한 비전을 건물 형태로 시각화해 현대적이면서도 세련되게 표현했다. 여기에 화사한 색감을 더해 역동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입체감 있게 형상화했다.
캐치프레이즈 문구인 ‘살고 싶은 도시 살기 좋은 양천’에는 ▲깨끗하고 건강한 도시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 ▲행복한 교육도시를 통해 누구나 살고 싶고, 언제나 머물고 싶은 양천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는 새로운 양천으로 도약하기 위한 민선 8기 구정 목표이기도 하며, 양천 미래 50년의 초석을 위해 선정한 19대 핵심과제와 100개 세부 사업의 든든한 기둥이기도 하다.
구는 민선 8기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를 공문서를 비롯해 홈페이지, SNS, 소식지 등 각종 홍보물에 적용, 각종 정책과 지역 내 시설물 등에도 점차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다만, 과다하게 예산이 수반되거나 새김, 고정시설물, 외벽 등 제거가 어려울 경우 향후 시설물 교체 시 점진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양천구민이라는 그 자체가 구민 여러분 모두의 자부심이자 긍지가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는 혁신 행정을 통해 ‘살고 싶은 도시 살기 좋은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문헌일 구로구청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점검·평가할 주민배심원단이 구성됐다.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12일 구로구청에서 ‘민선 8기 공약 이행평가 주민배심원’ 35명을 위촉,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민배심원단은 민선 8기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이행현황을 주민이 직접 평가하고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다.
주민배심원 35명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공정성 확보를 위해 성별, 연령, 지역 등을 고려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됐다.
앞서 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6대 분야 23개 과제 75개 단위사업을 확정한 바 있으며, 주민배심원단은 10월 12일, 10월 26일, 11월 2일 총 3차례의 회의를 거쳐 확정한 공약의 이행계획 전반에 대해 평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맡게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공약은 주민과의 약속”이라며 “지역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는 주민배심원단이 민선 8기 공약사업들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주민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 대림도서관과 문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동반 수상했다.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도서관 현장 진단 및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도서관 정책을 개발,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함으로써 도서관의 균형 잡힌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의 공공도서관 1169개 관을 포함, 학교도서관, 병영도서관, 교정시설도서관, 전문도서관 2727개 관이 참여한 가운데 정량·정성평가, 현장실사 그리고 평가위원회 최종심의 등 공정하고 엄격한 과정을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도서관대회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대림도서관과 문래도서관은 2008년 개관 이후 ▲생애 주기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책 읽는 영등포’ 사업 추진 ▲지역주민 수요와 사회적 관심사를 반영한 강좌 및 북큐레이션 운영 등 다양한 문학적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해왔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구민의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자책, 오디오북, 전자잡지, 스마트도서관 등 비대면 서비스를 발 빠르게 확대했으며 어린이를 위한 꿈 드림, 임산부를 위한 택배 대출 맘책 등 ‘찾아가는 도서관 사업’을 통해 중단 없는 서비스 제공에 노력했다.
특히 대림도서관은 영등포의 노동, 예술, 기술, 마을의 일상을 기록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지역 자원과 긴밀하게 연대하고 시민 스스로 지역의 이슈와 콘텐츠를 발굴·생산할 기회를 마련하는 등 도서관이 ‘시민 일상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한 점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또 문래도서관은 지역 내 문화적 자원과 시민을 잇는 ‘문래 디딤돌 사업’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 문화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한 점, 수어센터, 치매안심센터, 노인종합복지관 등과 협력,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대상까지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 점 등 도서관 운영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구립도서관 인프라 확충,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활성화 등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구청과 도서관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을 변화시키는 도서관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오는 11월6일 24시까지 강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2022 강동구 숏폼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SNS 트렌드에 발맞춰 '숏폼' 형식의 영상 콘텐츠를 공모, 재미있고 친근하게 강동구의 매력을 홍보하여 구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공모 주제는 강동구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자유 주제의 홍보 영상이며,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 참여 희망자는 오는 11월 6일까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제작한 1분 내외의 숏폼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최종 수상자는 총 11명으로, 오는 12월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대상(1명/팀) 100만 원, 우수상(5명/팀) 50만 원, 장려상(5명/팀) 30만 원씩 총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 수상작은 강동구 SNS 등 온라인 홍보 등에 다양하게 활용하여 영상에 담긴 재미와 감동을 널리 공유할 예정이다.
정영환 홍보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강동구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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