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를 운영 중인 생활연구소(대표 연현주)는 지난 5월 말 서울 지역을 기반으로 선보인 '사무실 청소 서비스'를 수원, 인천, 부천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개월간 청소연구소의 사무실 청소 서비스는 매달 많게는 100개 이상의 업체들이 새롭게 늘며 월평균 50% 신규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주요 이용 비중으로는 사무실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학원, 병원, 피트니스 등에서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다.
정기 서비스로 운영 중인 사무실 청소 서비스는 면접을 거쳐 전문 청소 교육을 수료한 8만 명의 청소 매니저들을 기반으로 서울과 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광역시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사무실 청소 서비스는 고객들이 청소연구소 앱을 통해 견적 신청과 결제 등 비용 처리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사무실 규모에 따라 권장되는 청소 주기를 추천해 준다. 최소 2시간부터 이용이 가능하며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집 청소를 이용하던 고객들이 사무실 청소를 중복으로 이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등 다양한 지역에서 서비스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청소매니저들에게도 새벽 및 야간 근무 등 다양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더 나은 수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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