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 인제군 '합강문화제'가 올해 40돌을 맞아 '100년 미래 인제, 7만 군민 약속의 출발!' 슬로건 아래 오는 14일부터 사흘간 인제 잔디 구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축제 첫날 합강제례를 시작으로 15일에는 개막식과 축하공연(K-pop 콘서트),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붐업행사 '전국 청소년댄스 퍼포먼스 경연대회'와 '동계올림픽 스타 팬 사인회' 등이 이어진다.
16일에는 합강문화제의 백미로 불리는 6개 읍·면 대항 4개 부문(체육·민속·유아·군인 등) 21종목 1500여 명의 선수단이 벌이는 군민체육대회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축제 기간 동안 제8회 인제군 평생학습 박람회(16~17일), 제19회 하늘내린예술제 전시회(14~16일), 2022 한국현대조각초대전 인제초대전(10.1~11.13) 등 연계 행사도 연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인제군 대표 향토축제인 합강문화제가 인제군 100년 미래발전을 준비하는 대통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