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中 전기차 61만대 판매…신차 판매 비중 첫 31%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 당초 예상보다 3만대 많은 61만1000대 집계

[아시아경제 조영신 선임기자] 지난달 중국 전기자동차 등 신에너지 자동차가 모두 61만1000대 판매됐다고 펑파이 등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무려 82.9% 늘어난 것이다.

사진=제일재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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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과 제일재경 등은 이달 초 9월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 대수가 58만대가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당초 예상보다 3만대 이상 더 팔린 셈이다.


9월 한 달간 중국에서 판매된 자동차는 모두 192만2000대다. 전체 판매 대수 가운데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31%가 넘는다. 월간 기준 신차 판매 비중이 3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에너지차의 9개월간 누적 판매 대수는 모두 387만7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3.2% 급증했다.


중국자동차협회는 취득세 감면 연장 및 보조금 지급 등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에 대한 정부 지원으로 신에너지차 판매가 당초 예상보다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중국 전기차 판매가 10월에도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10월 국경절 연휴(10월 1일∼7일)로 인해 영업 일수가 18∼19일에 불과, 생산과 판매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다.

한편 올 9월까지 중국 내수 시장에 판매된 자동차는 모두 1487만5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조영신 선임기자 as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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