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형석 기자] 전남 목포시가 오는 12∼13일 목포산단취업희망센터(구KT빌딩 2층)에서 ‘2022년 목포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산단취업희망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일자리, 활기찬 목포’라는 주제로 오후 1∼5시에 구인난을 겪는 관내 20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8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채용관, 일자리정보관 등 부스가 운영되는데 현장채용관에서는 10개 기업이 현장면접을 통한 직원 채용과 기업홍보를 진행하며, 면접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실시된다.
일자리정보관에서는 목포시청년·일자리센터를 포함한 관내 4개 유관기관이 일자리 정책을 홍보하고, 구인·구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 구직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퍼스널컬러진단&이미지컨설팅, 지문으로 알아보는 진로 적성찾기, MBTI 성격유형검사, 구직스트레스 검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행사가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 취업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취업과 채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목포산단취업희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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