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시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아파트 단지 '익산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단지는 전북 익산시 모현동2가 1-5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59~99㎡ 총 834가구 중 임대를 제외한 795가구를 분양한다. 전용 59㎡(임대), 74㎡, 84㎡, 99㎡ 등 주택형이 있다.
10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0월 25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입주는 2025년 9월 예정이다.
'익산 모인근린공원 민간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익산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와 함께 갖춰지는 모인공원은 약 9만㎡ 규모로 축구장 약 12배 크기로 조성된다. 특히 지난 2020년 7월부터 시행된 도시공원일몰제 영향으로 공원의 희소성이 높아지면서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단지 인근에는 KTX·SRT 익산역과 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 익산대로를 따라 시내 이동이 수월한 입지를 갖췄고, 호남고속도로·순천완주고속도로도 인접해 빠르게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반경 1.5km 내에는 이리북일초, 고현초, 이리북중, 남성중·고 등 초·중·고교 모든 학군이 갖춰져 있다.
직주근접 환경도 주목된다. 단지 인근에는 익산국가산업단지, 익산제1·2일반산업단지 등 약 1만2000여 명의 산업단지 근로자가 종사 중이다.
각종 특화설계도 적용됐다. 남향 위주의 중소형 4Bay(일부 제외) 설계로 채광 및 통풍을 높였고, 스마트 IoT시스템을 적용해 외부에서도 홈가전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상에는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되며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익산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일정 예치금만 충족하면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전용 59㎡(임대)와 전용 99㎡는 100%, 전용 74~84㎡는 60% 추첨제로 공급되기 때문에 청약 가점이 낮더라도 당첨 가능성이 열려있으며 분양권 전매도 자유롭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