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박일하 동작구청장 동작구 가치 높이다

[서울시 자치구 뉴스] 30일·100일 등 108개 공약 액션플랜 신속 이행·실천 행정 구현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 8월31일 서울 상도동 신상도초교사거리 CU 편의점 앞 교통체계관련 주민 간담회를 하고 있다.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 8월31일 서울 상도동 신상도초교사거리 CU 편의점 앞 교통체계관련 주민 간담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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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민선8기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8일 취임 100일을 맞아 공약사항 대상지를 방문해 구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실천 행정을 구현하고 새로운 변화를 써내려 가며 동작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박 구청장은 지난 7월 1일 취임식에서 ‘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를 목표로 30일·100일·6개월·2년의 ‘공약실천방안(Action Plan)’을 발표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30일 공약 이행 완료사항은 ▲점심시간대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 연장 ▲1주택자 재산세 2020년 수준으로 감면 ▲중소기업·소상공인 저금리 융자 지원 ▲지역 내 모든 경로당 와이파이 설치 ▲LED 보안등 노후장비 교체 및 설치 확대 ▲동별 쓰레기 처리시설 환경 재정비 등이다.


100일 공약 이행 완료사항은 ▲보훈예우수당 증액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남성사계시장 공동화장실 설치 ▲방범 CCTV 설치 확대 및 노후 장비 교체 ▲자동 도로열선 설치 등이다.


아울러 ▲신상도초 사거리 좌회전 신설 ▲장애인 건강검진 확대 ▲임신·출산 관련 비용 중 산후조리비 추가 지원 ▲롯데캐슬아파트 앞 육교 및 버스정류장 설치 ▲사당역 8번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흑석고등학교 착공 등 주민의 염원이 담긴 100일·6개월·1년·2년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다.

무엇보다 국토교통부 출신답게 재건축·재개발 사업만 추진하는 것을 뛰어넘어 도로, 공원, 학교, 문화·복지시설 등 사회기반시설 정비를 통한 도시개발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그밖에도 형식적인 직소민원실을 과감히 폐지하고 구청장실 축소 및 주민소통실을 확대해 구민과 매일 소통하고 있다.


▲은행 열매 수거그물망 설치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대책 수립 ▲시간제보육서비스 ▲간판개선사업 ▲경로당 운영비 증액 ▲어린이 급·간식비용 확대(1만 3000원→2만 원) ▲흑석동 재개발 관리처분인가 등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상습 불법주·정차구역 획기적 개선 등을 추진해 구민의 생활 속 고충과 불편까지 조속히 해결했다.


특히 박 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지난 8월 폭우 피해 현장을 밤새워 동분서주하며 수해복구를 진두지휘했을뿐 아니라 민간특별조사위원회를 통한 피해 원인 규명 등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동작구는 사상 초유의 기록적인 물폭탄에도 어느 자치구보다 가장 신속하게 수해복구를 이뤄냈으며, 정부재난지원금과는 별개로 ‘동작구 자체 재난지원금’까지 지급해 전문 행정가의 면모를 구민들에게 보여줬다.


박 구청장은 4일 사당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5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구청장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각계각층의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11일과 12일 맘스하트카페 상도2동점, 신상도초사거리, 성대전통시장, 도로열선 설치지역(노량진), 흑석경로당 등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일하는 구청장으로서 주민들과 함께 동작구의 지도를 바꿀 것”이라며 “정체된 동작을 역동적이고 생기 넘치는 다시 뛰는 동작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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