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척추 임플란트 업체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높이확장형 요추용 케이지 '패스락-TM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험급여 품목으로 등재했다고 5일 밝혔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높이확장형 요추용 케이지 '엑셀픽스-XL' '엑셀픽스-XTP' 제품에 이어 패스락-TM 추가 등재로 척추 관절 부위에 임플란트를 삽입하는 수술 방법인 국내 TLIF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패스락-TM은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기술력을 집약해 개발한 제품으로 올 3월 미국 FDA로부터 승인받았다. 미국에서 100개 이상 사용 중이며 해외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 브라질과 멕시코 대리점 납품 계약으로 중남미 시장에 진출했다.
패스락-TM은 시술 빈도가 높은 후방 및 후측방 삽입형 제품이다. 패스락-TM은 척추 수술 시 각도를 최대 20도까지 조절할 수 있어 환자 상태에 맞춰 최적화된 수술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박근주 대표는 "다음달 미국과 한국 신경외과 척추 전문의, 정형외과 척추 전문의 및 대학병원 교수 등을 초청해 패스락-TM 우수성을 알리는 런치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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