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대국’ 눈앞, ‘병세권’ e편한세상 시티 고색 주목

[e편한세상 시티 고색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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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회의 고령화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것으로 나타나면서 병원과 바로 접한 ‘병세권(病勢圈)’ 단지의 인기도 치솟고 있다. 집 근처에 병원이 자리해 의료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고, 동시에 병원·약국 종사자 수요까지 확보해서다. 특히 대형 종합병원의 경우 지역 거점에만 공급돼 희소성이 부각되는 만큼 인근 주거 시설의 가치 상승도 수반한다.


이미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우리나라는 노년층 인구 비중이 점점 커지면서 초고령화 사회(65세 이상 인구 20% 이상) 진입이 눈앞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65세 이상 구성비는 17.5%로 나타났으며, 2025년에는 고령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화 사회 진입이 예상된다. 출산율이 떨어지는 만큼 향후 고령 인구 비중의 지속적 증가는 확실시되는 모양새다.

이 같은 인구 구조 변화는 부동산 시장 트렌드에도 반영되고 있다. 주거 선택에 있어 의료기관 접근성 여부가 중요시되는 것이다. 예컨대 시장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의 경우 질환 발생 시 의료기관이 가까울수록 빠른 진료가 가능하고 젊은 세대 역시 자녀들의 건강을 수월하게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인근에서 대규모 종합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의 선호도가 두드러진다. 진료 과목과 장비가 풍부하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마련돼 있어 고급 의료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해서다. 게다가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가 필요한 의료진들이나 장기 외래환자 및 보호자들의 임시 거처로도 활용 가능해 임차 수요도 풍부하다.


이 같은 장점이 두드러지면서 대형 종합병원 근처 소형 주거 시설의 몸값도 크게 뛰고 있다. 3월 개원한 중앙대 광명병원 인근 ‘광명역 U플래닛 데시앙 루브’ 오피스텔 전용 40㎡는 올해 1월 4억원에 실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일대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중앙대 병원이 개원하면서 병원과 약국 등 의료 관련 종사자 문의가 꾸준하다”라며 “병원은 의료 인력 외에도 통신, 전산, 보안 등 상시 근무해야 하는 사람이 다수 있어 수요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의료 기관이 가까울수록 수명에도 도움을 주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한국건강형평성학회 건강격차 프로파일(2018년)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강남구가 84.8세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유명 종합병원이 밀집된 것이 장수의 이유로 꼽힌다.


이처럼 병원이 인접한 곳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병원 인근 주거상품에도 수요자들이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DL이앤씨가 수원 권선구 고색동에서 공급 중인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고색’이 꼽힌다. 전용면적 84㎡ 총 430실 규모다.


단지 바로 옆에는 종합병원인 수원덕산병원(706병상 규모)이 2024년 하반기 1차 개원 예정(457병상)이다. 아주대학교병원 등 대부분 종합병원이 동수원지역에 몰린 만큼 서수원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도보권에는 권선행정타운도 자리해 병원·행정기관 종사자들의 주거 수요를 흡수할 전망이다. 게다가 인근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 내 R&D 연구소 신축도 검토 중으로 향후 삼성전자 종사자 수요까지 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가치가 탄탄한 서수원 권역 내 ‘알짜’ 상품인 점도 화제다. 인근에 ‘신분당선 연장’,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탑동지구(첨단산업 및 R&D센터)’, ‘스타필드 수원(2023년 예정)’ 등을 비롯해 고색1·2지구, 당수지구, 효행지구 등 주거지 조성도 추진되고 있다.


무엇보다 e편한세상 시티고색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이자 부담을 크게 덜었으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도 제공한다. 계약자에게는 수원덕산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300만원 상당의 의료비 바우처도 지급해 시선을 끈다.


한편 e편한세상 시티 고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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