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보기 힘든 고품격 아파트를 선보여 주거문화를 리드하는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단지는 차별화된 상품성을 앞세워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인식되며, 주거문화는 물론 시세까지도 리드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전용 84㎡는 8억1500만원에 거래되며, 전용 84㎡ 기준 올해 강원도에서 가장 높은 금액으로 거래됐다. 그간 속초에서는 볼 수 없었던 4Bay(베이) 판상형, 파우더룸, 드레스룸 마련 등 우수한 평면 설계가 적용되고,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고품격 커뮤니티까지 조성해 지역 랜드마크로 떠오른 것이다.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e편한세상 삼척 교동’도 피트니스센터, 북라운지 카페,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하고,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현해 월패드와 개인 스마트폰, 태블릿 등으로 집안 각종 설비를 원격 제어하는 등 스마트한 설계도 도입했다. 해당 단지 역시 전용 84㎡ 기준 강원도 삼척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상위 10개 중 6개를 차지할 만큼 지역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역에서 보기 힘든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면 기존 경험하지 못한 평면 설계나 커뮤니티 등이 입소문으로 돌면서 살고 싶은 아파트로 인식된다” 며 “분양 시기에서는 물론 입주 후 프리미엄이 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태영건설이 강원도 고성군을 대표할 브랜드 아파트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을 10월 선보일 예정이다. 아야진 해변을 바라볼 수 있는 데다 상품성까지 우수해 주거문화를 리드할 단지로 기대가 높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215P㎡(펜트하우스 포함) 총 811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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