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 향토 기업 대선주조가 2022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기간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는 다채로운 이색 공간을 마련했다.
오는 1~2일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2000년 처음 시작된 국내 최장수 록음악 페스티벌이다.
올해 록페스티벌에는 영국의 4인조 얼터너티브 록밴드인 바스틸, 신스팝 듀오 혼네, 이스라엘의 힐라 루아치, 한국을 대표하는 록밴드인 넬과 부활의 무대가 기다린다. 또 잔나비, 보수동쿨러, 루시, 우즈, 아도이, 더 발룬티어스, 새소년, 백예린 등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대선주조는 올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브랜드 부스 ‘대선 히든 테라스’를 운영한다.
부산록페스티벌 행사장 출입구 왼쪽에 위치한 ‘대선 히든 테라스’는 넓은 휴게공간과 함께 이색 푸드코트, 파우더룸, 브랜딩존, 스테이지로 구성됐다.
푸드코트는 부산 명물을 활용한 음식으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돼지국밥, 어묵명란타코와 더블샷, 프레소, 하이볼, 오션블루, 라이징 등 대선 칵테일 5종을 즐길 수 있다.
장시간 페스티벌 현장에 있는 관람객들이 화장을 고치고 몸단장을 할 수 있도록 파우더룸도 갖췄다.
브랜딩 존은 대선주조 굿즈와 역대 대선주조 제품들로 구성돼 관람객이 부산을 기반으로 성장한 대선주조의 92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별도 마련된 스테이지엔 타이거디스코, 디구루 등 유명 DJ 아티스트들의 트렌디한 공연이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대선주조는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와 연간 후원 협약으로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2억7000만원을 후원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부산 대표 기업과 축제가 만나 신선한 즐거움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록페스티벌과 대선 히든 테라스를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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