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경남 창녕군이 안전 취약 지역 및 시설 66%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창녕군은 지난 27일까지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대상 84개소 중 산사태취약지역, 가족복지시설 등을 포함한 56개소에 대해 점검을 완료해 점검률 66%를 달성했다.
지난 21일에는 오염된 생활 하수 및 공장 폐수 등을 처리하는 하수처리시설 3개소(창녕, 남지, 부곡)에서 오염수가 그대로 방류되지 않도록 시설물을 점검했다.
군은 안전점검 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민간전문가의 지도하에 현지시정 조치했으며 보수 또는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정밀점검 실시, 예산확보 등으로 신속하게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0월 14일까지 추진하는 집중 안전점검 기간 중 점검률 100%를 목표로 안전한 창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아직 점검을 실시하지 않은 시설물은 이른 시일 내 민간전문가와 일정을 조율해 점검에 착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