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주)한양-해남군 산이면 '초록빛 나눔 캠페인'전달식 진행

(주)한양, 해남군 산이면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5천 8백만 원 상당 사업 지원

주민 세탁 장비 지원 및 어르신 생활시설·커뮤니티 40곳 LED조명 교체 위해 사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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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배준열)은 ㈜한양(대표이사 김형일),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면장 김장배)과 함께 면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초록빛 나눔 캠페인’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윤호 광주전남지역본부 팀장, 전윤수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 전무이사, 김장배 산이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후원금은 ㈜한양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주민들의 세탁 지원을 위한 세탁 장비 설치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또 ㈜한양의 사회공헌 사업인 ‘초록빛 나눔 캠페인’을 통해 해남군 산이면 소재의 생활시설·커뮤니티 40여 곳의 LED조명 교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초록빛 나눔 캠페인’사업은 고연령층 어르신이 이용하는 생활시설 커뮤니티의 LED 조명 교체를 통해 사고 노출 위험성을 감소시키고, 비위생적인 이불 사용으로 인한 질환을 예방해 청결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윤호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 팀장은 “고연령층 어르신의 경우 혼자 힘으로 대형 세탁물을 세탁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으며, 이는 어르신의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각종 알러지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양과 함께 초록빛 나눔 캠페인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전윤수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 전무이사는 “초록빛 나눔 캠페인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고 청결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장배 산이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한양에 감사드린다”며 “초록빛 나눔 캠페인을 통해 비위생적인 이불 사용으로 인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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