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14일까지 제8회 창원음식문화축제 전국 요리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8회 창원음식문화축제는 11월 19일에 개최되며 이날 주요행사로 전국요리경연대회가 진행된다.
대회는 창원의 특산물을 이용해서 만든 독창적이고도 상품성이 있는 음식을 발굴해 창원 음식문화의 발전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분야는 라이브 요리경연과 케이크&디저트 라이브경연 두분야이며, 창원특산물인 미더덕, 아귀, 피조개, 단감, 참다래, 수박 등을 요리의 주재료로 사용해야 한다.
참가 자격은 고등학생이상 전국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신청서, 레시피 설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창원시 보건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자 중 예선(서류심사)에서 20팀(요리 10팀, 케이크 10팀)을 선발하고 11월 19일 창원음식문화축제장에서 본선 경연을 펼친다. 이 중 9팀을 선발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등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이종민 보건위생과장은 “창원대표음식 상품을 발굴해 우리 지역 음식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요리와 제과부문에 재능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해 독창적이고 상품성있는 창원대표음식을 발굴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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