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2일 허준박물관을 찾아 어린이 체험 시설물,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 시설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면 프로그램들이 3년 만에 재개되면서 시설물 안전 점검과 함께 관람객들의 불편 사항은 없는지 살피기 위해서다.
이날 김 구청장이 박물관에 도착해 제일 먼저 찾은 곳은 수강생 대부분이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이루어진 ‘허준 건강 의학 교실’이었다.
어르신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안부 인사를 전한 김 구청장은 “100세 시대가 다가오면서 삶의 질을 높여 건강한 삶을 사는 웰빙(well-being)이 중요시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체험실로 향한 김 구청장은 견학해 온 아이들과 함께 혈자리 체험, 약재 포장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외도 기획전시실, 허준기념실 등 박물관 구석구석 돌아보며 주민 편의시설과 안전관리에 대해 꼼꼼히 챙겼다.
김태우 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장애인, 어르신,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2일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청소년의 꿈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 ‘제10회 마포진로박람회’에 참석했다.
마포구가 주최, 마포진로직업체험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마포구 내 14개 중학교 학생들과 250명 직업 멘토들이 참여해 100여 개 진로체험부스에서 직업체험 및 진로상담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 진로박람회가 우리 청소년들이 진로를 찾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마포구는 청소년들이 미래의 희망을 가지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22일 오후 3시30분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대한노인회 동대문지회(회장 이도영) 어르신 일자리 참여하는 420명을 대상으로 필수 교육을 진행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교육은 노년기의 이해부터 어르신 일자리 사업 관련 분야, 활동 중 교통사고 안전관련 분야,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등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필수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계신 분들이 더욱 안전하게 사고 없이 활동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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