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21일 오후 구청 별관 강당에서 열린 ‘영등포구 사회복지대회’에서 사회복지 유공 표창 수여자들과 기념촬영했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제23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표창함으로써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서로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날 유공자에 표창장을 전달하고 축사를 통해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어려운 이웃에 희망과 행복이 되어주신 사회복지 유공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영등포구 또한 구민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지역 복지 증진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1일 ‘제23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사회복지 유공자 25명에게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는 어르신, 장애인, 영유아 등 소외계층의 권익 보호를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 봉사로 타의 귀감이 되는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금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대표 임동채)로부터 11명을 추천받았다.
또 ‘일반 구민 표창 대상자’는 2016년 5월 구성되어 활동 중인 금천구 동 복지협의체 위원 중 각 동 주민센터 동장의 추천을 받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위원 10명을 선정했다.
아울러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4명을 포함해 총 2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가가 국민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만든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7일이며, 올해가 23회차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사회복지 현장 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모범적인 사회복지 유공자들을 격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따뜻한 행복 도시 금천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21일 구청사 12층 교육장에서 열린 민선8기 종로구 주민 정책평가단 위촉식 및 공약실천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정 구청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주요 관심공약에 대해 설명, 주민과 함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구정 참여 기회를 제공해 민관이 함께하는 공약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1일 기초 지자체장으로서는 최초로 육군 52사단 예하 박달과학화예비군훈련장을 찾았다.
이날 김 구청장은 예비군 훈련에 참가한 강서구 청년들을 격려하고 예비군장병들과 함께 훈련 프로그램에도 동참했다.
먼저 훈련통제실을 방문해 213여단 4대대장으로부터 예비군 훈련 시설, 장비, 훈련프로그램 등 부대운영 현황에 대해 듣고 강서구 예비군훈련 현황에 대해 파악했다.
이어 VR영상 모의사격장을 찾은 김 구청장은 예비군 장병들을 일일이 만나 불편사항이 없는지 살폈다.
김태우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만에 재개된 예비군 훈련이라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상황에서 훈련을 받느라 수고가 많다”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훈련을 잘 받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비군장병들의 애로사항을 살핀 김 구청장은 연이어 213여단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강서구가 보유하고 있는 예비군 자원은 여성 예비군 인력 24명을 포함해 3만여 명에 달한다. 서울 강서·양천·구로·금천·동장·영등포구 예비군 자원이 훈련을 받는 박달과학화예비군훈련장은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차세대 예비군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21일 오전 환경공무관들과 함께 청량리역 주변을 청소했다.
이 구청장은 청소를 함께 하며 환경 공무관들의 고충에 대해 몸소 체험해보고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직접 현장에 나와 함께 청소를 해보니 훨씬 더 업무 고충이 이해가 됐다”며 “동대문구의 쾌적한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환경 공무관들이 앞으로도 더욱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1일 ‘제4차 현장구청장실’ 운영으로 마포구의 대표적 문화공간인 ‘마포아트센터’ 현장을 찾았다.
이 날 박 구청장은 지난해 10월 완료된 마포아트센터 리모델링 시설을 둘러보며, 불필요한 음향기기 교체, 2층 객석 난간의 시야 차단, 로비 확장에 따른 광장기능 상실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뮤지컬에 편중된 공연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기획해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문화공간으로서 활용성을 더욱 높여갈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박 구청장은 “현장에 나가보지 않고서는 문제점을 제대로 알 수 없기에 해결책 또한 탁상공론에 그칠 수 밖에 없다”며,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강화해 주민들이 더욱 공감하는 행정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에 전용버스를 타고 민생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거나 문제점을 파악하는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와 북서울농협이 21일 구청을 방문해 쌀 10kg 20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쌀은 동과 부서로 전달됐다. 특히 복지관 등 기관으로 주로 배부돼 나눔에 소외될 수 있는 소규모 그룹홈 등에 집중했다. 복지정책과, 장애인복지과, 아동청소년과와 협조해 대상자를 발굴했고, 저소득 가구 및 공동생활가정, 학대피해아동쉼터 등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은 내빈 환담, 전달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쌀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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