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2022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

[서울시 자치구 뉴스] 서대문구 '청년의 날'인 지난 17일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서 시상식 열려 ... 강서구, 화곡도 마곡된다! 원도심 활성화 주민설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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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 미래가 주관한‘2022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지원사업 추진, 청년 관련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1위에 해당하는 종합대상을 받았다.

실제로 구는 창업 모니터링&멘토링, 디지털 튜터 운영, 외식창업 지원 등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도왔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취업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취업장려금을 지급했다.


아울러 청년들이 기획한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해 볼 수 있도록 청년도전프로젝트와 청년정책 거버넌스(협치)를 추진하고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다양한 청년 주택을 공급했다.


시상식은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토요일)인 이달 17일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개최됐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청년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직접 심사해 이 상이 의미가 더욱 큰 것 같다”며 “청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취업과 창업, 주거, 활동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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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0일 오후 7시 구청 강당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원도심 활성화(재개발·재건축)에 대한 비전을 직접 발표했다.


김 구청장은 ‘화곡도 마곡된다’를 슬로건으로 ‘원도심이 살아나는 고품격 균형도시’를 제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로 구에서 처음으로 마련한 자리다.


구는 주거환경 개선을 바라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재개발·재건축을 위한 진행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현장의 분위기는 원도심 활성화(재개발·재건축)를 향한 열망으로 뜨거웠다. 당초 예상 인원보다 많은 500여 명의 주민들이 몰리면서 일부는 서서 설명회를 들었다.


김 구청장이 원도심 활성화(재개발·재건축)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때 마다 주민들의 환호성이 터지고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날 설명회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추진 사업 경과보고 ▲민·관 합동 원도심 활성화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향 ▲각 동별 주택정비 사업 진행 현황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구청장은 “화곡동, 방화동 등 원도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 유관기관 관계자를 직접 만나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관·전문가가 삼각편대를 이뤄 성공적인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강서구민의 힘으로, 화곡도 마곡된다는 약속을 꼭 이뤄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구청 주도로 주민설명회를 열어 재건축, 모아타운 후보지 등 지역에서 추진 중인 주택정비 사업 진행 상황을 주민들에게 공유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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