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외교부는 19일 대만 동부 지역에서 전날 발생한 규모 6.8의 지진으로 현재까지 확인된 한국인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주타이베이 한국대표부는 대만 관계 당국 및 한인 연락망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현황을 파악 중”이라며 “현재까지 확인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앞서 대만 동부 지역에서는 전날 오후 2시 44분(현지시간)께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들은 이날 지진으로 건물과 다리가 무너지고 열차가 탈선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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