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 안동시는 민선 8기 쾌적한 주거 환경제공과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밝은 도시이미지 제공을 위해 ‘클린시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5일부터 16일까지 ‘추석 명절 관련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추진했다.
9월 13일에는 경북 옥외광고협회 안동시지부와 시 민·관 합동 6개조와 읍·면·동 자체 정비팀으로 나눠 읍·면·동 주요 사거리와 도로변 주위의 불법 광고물에 대한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명절에는 대체로 시내 일원과 시 전역에 신고를 득하지 않고 게첩 된 현수막이 크게 줄어들어 귀향민과 관광객,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이다.
시는 추석 명절 기간 중 행정력 공백기를 틈타 일부 개인과 단체 등에서 불법 광고물을 무분별하게 게첩해 도시미관을 해치고 교통안전에 위해가 될 수도 있는 사례가 적지 않게 발생하는 만큼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로 클린시티 조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고 후 현수막을 정비해 불법 광고물 없는 클린시티 안동 건설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으며 지속적인 시민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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