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이병노 담양군수는 평화의 이미지를 상징화하고 예술이 공존하는 공원 조성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14일 군에 따르면 담양읍 반룡리 일원에 조성될 평화예술공원은 총 28060㎡의 부지에 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다.
현 사업 부지는 구 88고속도로 유휴부지로, 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평화의 이미지를 상징화하고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기념공간에는 충혼탑과 함께 예술 활동 공유공간, 유아 및 어린이들의 교통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체험공간 등을 조성해 일상생활 속에서 평화와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이병노 군수는 “유휴지 공간을 활용해 보훈 문화와 자유, 민주, 평화의 숭고한 정신을 미래세대가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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