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커넥트 소속 배달기사들, 보증금 없이 자취방 마련한다"

프롭테크 서비스 '홀로스탠딩'과 제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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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프롭테크 서비스 '홀로스탠딩'이 배민커넥트와 제휴 협력을 통해 배달기사를 대상으로 보증금 없이 서울권 자취방에서 거주할 수 있는 서비스를 1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배민커넥트는 언제든 원하는 시간만큼, 원하는 수단으로 배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우아한청년들이 운영 중이다.

홀로스탠딩은 보증금이 부족해 반지하, 옥탑방, 고시원 등 불편한 주거 생활을 하는 청년들을 위해 월세 납부 능력을 심사해 서울 내 주요 지역에 보증금이 없거나 부족해도 좋은 방에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KRG그룹이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약 92억원 규모의 보증금을 줄이고 1243건의 계약을 완료했다.


배민커넥트 관계자는 "홀로스탠딩과의 협업을 통해 라이더와 커넥터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홀로스탠딩 관계자는 "배민커넥트와의 제휴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쾌적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거주공간을 마련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서비스 확장 및 다양한 제휴를 통해 이 같은 기회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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