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로 성북구청장, 소외이웃 든든한 명절 위한 온정에 감사 '메시지'

[서울시 자치구 뉴스]이승로 성북구청장 13일 소외이웃 든든한 추석명절 보내는 데 도움 준 각계각층에 감사의 메시지 전해... 이순희 강북구청장, 구민의견 직접 들으며 민생 소통 행보 나서 & 8월29~9월6일 주민과 대화 진행 & 9월1~8일 추석맞이 전통시장 민생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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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13일 소외이웃이 든든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을 준 각계각층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구청장은 추석 연휴 직후 업무를 시작하는 자리에서 “추석 명절 기간 민생 현장 곳곳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이웃의 도움 덕분에 추석 명절을 외롭지 않고 든든하게 보낸다는 인사를 많이 받았다”면서 “어려운 이들을 위해 팔을 걷고 나눔을 실천한 성북구의 모든 구성원에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고 했다.

성북구에는 지난 8월부터 개인은 물론 단체, 기업, 종교기관 등 각계각층에서 소외이웃의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성금을 기부하고 있는 고덕종합건설(회장 나기선)은 올해도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유대운)도 성금 1000만 원을 지역 내 여성 보호시설과 미혼모자 보호시설에 기부했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도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성북구 월곡동 소재 아웃도어 스포츠웨어 전문기업인 원도어패럴은 쌀 2000kg과 라면 100박스(총 840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온기를 더했고, 홈플러스 월곡점에서도 쌀 1000kg(3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종교기관의 기부도 이어졌다. 흥천사(주지 각밀스님)와 봉국사(주지 현근스님)가 각각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정각사(주지 정목스님)도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당회장 정재명 목사)는 쌀 1000kg(300만원 상당)을 기부하며 소외이웃의 행복한 추석 나기를 지원했다.

이외도 각 동 주민센터에 개인, 단체의 많은 기부 행렬이 이어져 어려운 이웃이 행복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응원했다. 성북구는 성금과 기부 물품 등 각계각층의 온정이 꼭 필요한 이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 국내외의 경기침체 등 모두에게 팍팍한 추석 명절이었으나 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응원과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넨 분들이 많았으며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면서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분들의 뜻을 기리고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행정적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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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희 강북구청장이 민생현장 곳곳을 방문하며 구민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먼저 8월29일부터 9월6일까지 13개 동을 순회하며 구민과 직접 지역 현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 행보에 나섰다.


9일간 구민들의 건의한 사항들은 총 131건이다. 지역의 생활 불편 사항부터 크고 작은 현안까지 다양한 의견이 접수됐다. 시간 관계상 건의하지 못한 의견들도 대화시간 종료 후 주민센터 동장을 통해 전달됐다.


구민들의 주요 건의 사항으론 ▲지역 내 빈집 활용 방안 ▲마을버스 노선 및 배차시간 개선 ▲재개발·재건축 적극 지원 요청 ▲주민센터 신청사 건립 및 문화강좌 환경 개선 ▲수유동 먹자골목 상업지역으로 상향 ▲주정차 등 교통환경 개선 등이다.


구는 단순 처리사항은 즉시 해결, 검토가 필요한 사항들은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난 1일부 8일까진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전통시장 16곳을 돌며 주민, 상인들과 만났다. 이 구청장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믿고 안심하며 물건을 살 수 있도록 구청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청장은 상인들과 덕담을 주고받으며 들은 구민의 의견들을 반영해 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들이 주신 소중한 의견들이 최대한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구정의 변화를 이끌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듣겠다”고 덧붙였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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