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 어려운 이웃에 1000만원 추석 종합선물 꾸러미 전해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가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종합선물 꾸러미' 지원 행사를 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가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종합선물 꾸러미' 지원 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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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지사장 배기한)는 지난 1일 사단법인 연제이웃사랑회(이사장 정분옥)와 함께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전통시장 종합선물 꾸러미’ 전달식을 했다.


마사회 측은 연제구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240세대에 필요한 먹거리 종합선물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 부산연제지사가 기부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연제지사 관계자는 “종합선물 꾸러미는 표고버섯, 홍게간장, 햅찹쌀, 건강즙 등 다양한 먹거리와 KF94 마스크 등 총 16종으로 구성했고 먹거리는 이웃 연산시장에서 모두 구입해 침체한 지역 전통시장이 회복하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마사회 연제지사와 연제이웃사랑회 봉사원 20여명이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상품으로 선물 꾸러미를 만들었다. 선물들은 연제구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 세대에 전달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과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벌이는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는 지난 상반기 지역상권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265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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