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 추진자문단 위촉장 수여

'제1회 서울문화예술포럼'도 참석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꼽히는 ‘프리즈’(Frieze)와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키아프’(KIAF·한국국제아트페어)가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꼽히는 ‘프리즈’(Frieze)와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키아프’(KIAF·한국국제아트페어)가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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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위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추진자문단 위촉식을 갖고 위촉장을 수여한다.


이번에 출범하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추진자문단은 보육, 아동, 여성, 경제, 건축 등 사회 각 분야 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된다. 자문단 임기는 1년으로 분기별 정기회의를 열고 수시로 개최되는 임시회의를 통해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에 관한 의견을 제시해 프로젝트 전반 주요 의사결정과 구체적인 실행계획 논의를 지원하게 된다.

오 시장은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안심돌봄, 편한외출, 건강힐링, 일생활균형 등을 골자로 한 서울시의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가 엄마아빠의 현실적인 육아부담을 덜어줌과 동시에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제언과 조언을 해 줄 것을 당부한다.


아울러 오 시장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의 미래가치 담론을 형성하는 장으로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리는 ‘제1회 서울문화예술포럼’에 참석해 축사한다. ‘서울문화예술포럼’은 서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문화예술계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문화예술계 전문가와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문화예술정책과 미래변화 전망 등을 논의하고자 서울문화재단에서 지난 8월에 발족한 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민간예술단체장 및 협회장, 포럼 운영위원, 문화예술 전문가, 종사자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코로나 문화예술 전망과 서울의 문화전략'을 주제로 발제와 강연,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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