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용산구청장 추석 앞두고 민생현장 찾아

[서울시 자치구 뉴스]박희영 구청장 3~4일 전통시장, 5일 태풍 대비 공사현장, 7일 한남동공영주차장ㆍ경로당, 8일 무단투기 현장 방문 ... 종로구, 한가위 앞두고 코로나19 대응·소외계층 지원 총력 ... 광진구, 추석맞이 분야별 대책 추진 ... 양천구, 지역사회에 이어진 훈훈한 한가위 나눔 행렬 ... 금천구, 돌봄SOS서비스 대상자에게 추석 맞이 건강 간식 제공 ... 강북구, 추석 종합대책 추진 5개 분야 18개 과제 ... 강서구 ‘2022 추석 종합대책’ 7일부터 본격 추진 ... 영등포구, 9일부터 12일까지 6개반 339명 ‘추석 연휴 청소대책 상황실’ 운영 등 추석 연휴 특별 청소대책 시행 ... 광진구, 추석 연휴 9월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구민과 귀경객 위해 주차장 개방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권영세 국회의원이 지난 3일 용문시장을 찾아 민생을 살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권영세 국회의원이 지난 3일 용문시장을 찾아 민생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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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직접 민생현장을 찾아 소통행정을 강화해 나간다.


추석종합대책 일환으로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구민 불편사항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이 기간 더욱 더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위로 ·격려하기 위해서다.

명절 전 주말인 지난 3일 지역구 권영세 통일부장관 겸 국회의원과 함께 지역내 전통시장을 방문,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만리시장을 시작으로 용문시장, 이촌종합시장, 보광시장, 신흥시장, 후암시장까지 관내 6개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민생을 살폈다.


상인들을 만난 박희영 구청장은 “전통시장엔 아직도 어린 시절 향수가 남아있다”면서 “추석이나 설날 등 명절 뿐 아니라 평소에도 많은 구민들이 시장을 찾아오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올 여름 80년 만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시내 피해가 발생했던 만큼 풍수해 대비에도 철저를 기한다. 5일 오후 지역내 주요 공사현장을 방문, 11호 태풍 힌남도 상륙에 따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날 박 구청장은 용산2가동 기계식 공영주차장, 아페르한강 공사현장(서빙고동), 이촌지하차로, 효창원로 옹벽 등 4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7일에는 한남동공영주장을 찾는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구민 편의를 돕기 위해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차원이다. 구는 연휴기간 한남동공영주차장 등 지역내 일부 노상주차장(15개소)와 학교 주차시설(10곳)을 무료 개방한다. 이와 함께 교통대책 상황실과 불법 주 · 정차단속 상황실을 별도 운영해 주차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양짓말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께 명절 인사를 드릴 예정이다. 이날 노인복지후원회장의 위문품 전달도 계획돼 있다.


8일은 지역내 무단투기 상습지역인 용산2가동 인근을 찾아 청소근로자들과 직접 쓰레기를 수거한다. ‘쓰레기와의 전쟁’은 민선8기 박희영 구청장의 주요 공약사업으로, 추석을 앞두고 다시 한 번 민생불편 사항을 챙긴다는 취지다.


구는 연휴 기간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청소대책 상황실을 꾸리고, 기동반을 운영한다. 8~11일은 구 전 지역에서 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으며, 연휴가 끝난 13일 적체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해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한다.


한편 구는 안전ㆍ교통ㆍ편의ㆍ물가ㆍ나눔 등 구민생활에 밀접한 5대 분야를 중점으로 추석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종합대책에 따라 9~12일 추석연휴 종합상황실은 8일부터 13일,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지난달 10일 집중 호우로 인한 이재민 숙소를 방문, 격려하고 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지난달 10일 집중 호우로 인한 이재민 숙소를 방문,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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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정문헌 구청장)는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2022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대응해 일상 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연휴 기간이 더욱 외롭고 길게 느껴질 소외계층을 세심히 돌보는데 중점을 두었다.


▲안전 ▲교통 ▲편의 ▲물가 ▲나눔 총 5대 분야 가운데 먼저 ‘안전 대책’ 일환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재택치료지원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병원 이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원·교습소, 노인복지시설,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나가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꼼꼼히 확인한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식품접객업소 등에서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사용하지 않았는지, 조리장 위생 상태는 어떤지 확인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계도나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한다.


초강력 태풍이라 일컬어지는 ‘힌남노’ 북상을 고려해 하천과 수해취약지역, 공사장을 일제 점검하고 누수나 파손, 붕괴가능성을 살피며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해 경보, 주의보 발령 시 신속히 대응한다.


종로구는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교통·주차 대책’도 빠짐없이 수립했다. 심야택시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위법행위를 특별 지도·단속해 승객 골라 태우기, 승차거부, 부당요금 요구가 없는지 점검하고 공영주차장, 학교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전통시장 주변은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


‘편의 대책’으로는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하고 보건소 비상진료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연휴 전후에 걸쳐 생활폐기물 수거, 도심 대청소를 진행하며 연휴 기간 중 청소상황실을 설치해 주요 가로, 휴지통, 음식점 밀집지역 폐기물 수거 처리에 힘쓴다.


고물가 현상에 대응한 물가동향 파악, 불공정거래행위 지도·단속도 빼놓을 수 없다. 종로구는 ‘물가 대책’을 세우고 시장, 대형마트, 중소마트, 외식업소에서 요금 과다인상 행위나 담합에 의한 부당 인상이 없는지를 점검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장별 명절 이벤트도 연다. 광장시장에서는 구매금액별 온누리상품권을, 광장전통시장에서는 어린이한복 할인행사를, 통인시장에서는 이용 점포수만큼 상품을 지급한다.


명절 기간 취약계층 주민에게는 성금·위문품을, 홀몸어르신에게는 민간 후원물품을 각각 제공하고 유선으로 안부도 확인한다. 고향 방문이 어려운 돈의동 쪽방주민과 함께 돈의동 쪽방상담소에서는 추석명절 공동차례를 지내며, 창신동 쪽방주민 200여명에게 특식 도시락을 전달한다.


종로구는 9월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약 280여명의 구청 직원들을 투입해 '추석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분야별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코로나19 재유행과 태풍 북상을 주시하며 명절연휴 주민 안전을 지키고 편의 제공에 집중하려고 한다”며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이 추석 기간 중 소외감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지원품을 지급하고 어르신 안부도 꼼꼼히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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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7일부터 13일까지 ‘2022년 추석맞이 분야별 대책’ 추진에 나선다.


이번 ‘추석맞이 분야별 대책’ 추진은 구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을 위해 준비, ▲훈훈한 추석 보내기 ▲물가안정 ▲교통 ▲풍수해 ▲안전·화재 ▲의료·보건 ▲생활 불편 해소 ▲공직기강 확립 등 총 8대 분야를 중점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연휴기간 동안 ▲교통대책반 ▲풍수해대책반 ▲공원대책반 ▲생활대책반 ▲의료방역대책반 등 5개 대책반 총 869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에서는 각 분야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구민 불편 해소에 힘쓴다.


특히, 구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빈틈없는 방역·의료 대응 체계 유지’ 등을 주요 대책으로 세우며,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긴장도 놓지 않았다.


우선, 구는 ‘빈틈없는 방역’을 위해 7일부터 12일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과 보건소를 운영한다. 보건소에서는 ▲의료방역상황실 운영 ▲재택치료 응급환자 24시간 관리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등을 통해 비상방역 근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선별진료소와 광진광장 임시선별진료소는 구민들의 신속한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하도록 각각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또, 구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 ‘진료 공백 방지’에 나선다.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인 건국대병원과 혜민병원은 연휴 기간에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 기타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도 구 홈페이지에 게시돼 안내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마을버스 운전사 및 택시기사와 전통시장 상인, 환경공무관 등을 대상으로 마스크 8만여 매와 자가검사키트 1만여 개를 지원, 명절을 더욱 바쁘게 보내는 전통시장 및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한 명절을 기원하기도 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 구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야별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연휴기간에도 개인 방역에 각별히 신경 써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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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이기재)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에게 넉넉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어져 감동을 자아냈다.


목3동(동장 문쌍홍)에서는 지난 2일 목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주관한 ‘정(情) 담은 꾸러미’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협의체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40가구에 전, 소불고기, 떡, 과일, 밑반찬으로 구성된 음식꾸러미를 직접 조리 · 구매해 전달했다. 문쌍홍 목3동장은 “명절을 맞아 마을의 어려운 이웃에게 넉넉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복지사업을 적극 발굴 · 추진해 가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신월2동(동장 조숙현)에서는 신월2동새마을부녀회가 취약계층 70가구에 ‘추석맞이 사랑의 삼계탕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부녀회원들과 주민봉사자들이 삼계탕, 떡, 과일이 담긴 꾸러미를 직접 포장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각 가정에 배송했다. 조숙현 신월2동장은 “폭염, 폭우로 힘드셨을 주민들의 기력 회복을 돕기 위해 직접 행사를 준비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드시고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월3동(동장 안기주)에서도 지난달 30일 신월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손맛 담긴 명절음식 나눔행사 ‘우리라서 더 행복한 한가We’가 열렸다. 협의체 위원들은 고독사 위기 40가구에 정성스레 조리한 모둠전, 송편, 불고기 등으로 꾸려진 한가위 꾸러미에 희망까지 담아 각 가정에 전달했다. 안기주 신월3동장은 “앞으로도 촘촘한 관계망 형성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이웃과 함께 극복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월5동(동장 신수길)에서는 지난 1일 한부모가족 및 취약계층 아동 50가구를 대상으로 신월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영양제를 비롯 각종 간식과 식재료가 담긴 ‘희망드림(DREAM)’ 꾸러미를 전달했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은 꾸러미를 받을 아이들의 취향을 반영해 주스, 젤리, 시리얼, 초코바 등 다양한 간식을 준비하는 섬세함을 보였다. 신수길 신월5동장은 “명절에도 우리 아이들이 배고픈 일이 없도록 영양제, 식재료와 더불어 맛있는 간식을 준비했으니 이웃의 정을 느끼는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정3동과 신정7동 주민센터는 지난 2일 신오새마을금고(이사장 이종석)로부터 ‘추석맞이 사랑의 좀도리 쌀 전달식’을 통해 백미 2000kg를 기부받았다. 기부된 쌀은 신정3동과 신정7동의 취약계층 200가구에 1포(10kg)씩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종석 이사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작은 정성을 준비했으니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든든한 쌀밥만큼 기운 나는 명절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꺼이 주변의 이웃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신 각 후원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보내주신 성원과 지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더욱 촘촘하고 꼼꼼한 복지행정을 구현해 수많은 약자의 삶을 따뜻하게 보듬고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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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돌봄 대상자 120명에게 건강 간식 쌀 롤케이크를 제공한다.


이번 명절 특식 제공은 상대적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시기에 돌봄 대상자를 찾아가 정서적 위로와 안부를 전하며, 지역사회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 돌봄SOS서비스는 가족 기능의 약화로 생기는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시 재가, 단기 시설, 병원 동행 지원, 식사 지원, 주거 편의 등 5대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50세 이상 중장년, 어르신, 장애인 등 모든 구민이며, 가구 중위소득 85%까지(코로나19 상황 한시적 중위소득 100% 이하) 비용이 지원된다.


신청은 동주민센터로 하며, 각 동에 전담 돌봄매니저가 있어 신속하게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추석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SOS서비스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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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한가위를 앞두고 7일부터 13일까지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추석연휴를 포함해 7일간 추진하는 대책은 5개 분야, 18개 과제다.


먼저 안전대책으로 풍수해 대비, 주택·건축 재난취약시설물 안전점검, 가스시설 안전관리, 도로시설물 관리,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관리,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관리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11호 태풍 ‘힌남노’가 우리나라를 관통할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풍수해 대비에 더욱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체계 상시 유지, 호의경보 등에 따른 단계별 근무 강화, 24시간 방재상황실 운영(8~12일) 등을 통해 긴급사태를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휴기간에도 선별진료소(오전 9~오후 6시)와 임시선별진료소(오후 1~오후 9시)를 계속 운영, 코로나19 전담 통합콜센터(오전 9~오후 6시)도 가동한다.


그 밖에 확진자 역학조사·병원배정·이송, 해외입국자 관리, 원숭이 두창 감시 체계 유지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의료체계도 계속 유지한다.


청소, 연료 안전공급, 비상의료체계 확보, 물가안정 등 구민들의 밀접한 생활과 관련한 대책도 추진한다. 구는 추석연휴기간인 9일부터 12일(월)까지 428명의 인력을 동원해 쓰레기 수거 기동반 운영, 가로변 및 취약지역 쓰레기 수거, 다중이용시설 점검 및 무단투기 계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 중 8일(목)부터 10일(토)까지 3일간 쓰레기 배출이 금지되는 만큼, 연휴기간 이후 특별청소를 7일간 추진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발생하는 긴급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응급진료 상황실도 운영한다. 상황실은 ▲응급의료사고 관련 민원 처리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안내 ▲응급의료기관 인력·장비 점검 등을 추진하며, 대량 환자 발생 시 긴급구조를 위해 경찰서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도 강화했다.


구는 이 밖에도 물가대책상황실 운영,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 소외 이웃 대상별 맞춤지원, 결식아동 급식 지원, 추석명절 특별감찰, 청사 방호·안전 점검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연휴기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 생활, 교통, 복지 등 전 분야에서 대책을 마련했다”며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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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2 추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을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구민안전 ▲따뜻한 명절 보내기 ▲풍수해 ▲구민편의 ▲의료 ▲물가안정 ▲공직기강 확립 및 청사관리 등 구민생활과 밀접한 7대 분야에 대해 집중 관리한다.


먼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 대응체계는 계속 유지한다. 연휴기간 동안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검사를 실시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코로나19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재택치료자에 대해서는 24시간 모니터링을 지속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주력한다.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대책도 마련됐다. 저소득 주민과 복지시설 등에는 명절 전에 위문금이 전달된다. 특히 올해는 수해피해가구에 대한 지원도 새롭게 신설됐다.


풍수해 등 기상재해에 대비한 비상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특히 올해는 폭우로 서울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기습폭우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사전점검과 함께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비상상황 발생에 철저히 대비한다.


구민편의 증진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교통대책반을 운영해 교통 위반 현장에 대한 단속과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접수해 처리할 계획이다.


또 연휴 전 추석맞이 특별대청소를 실시해 생활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청소를 진행한다. 쓰레기 배출금지 기간(9~10일)에 대한 철저한 사전 안내와 연휴 직후인 13일 쓰레기 일제 수거 및 주요도로 청소를 실시해 깨끗한 거리를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의료 대책도 마련했다.


보건소 의료대책반은 연휴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의료기관 4개소에서 24시간 응급실이 가동된다. 또한 문 여는 병·의원 50개소와 문 여는 약국 150개소를 지정, 순환 운영을 통해 위급한 환자를 신속히 소화한다.


마지막으로 물가 안정을 위한 물가대책상황실 운영과 대책반에 대한 복무점검을 실시해 모든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구는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관리하기 위해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추석 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살필 계획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연휴기간 구민들이 불편해 하지 않도록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길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들도 가족, 친지와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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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특별 청소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연휴 전인 9월7일부터 8일까지 연휴 기간 쓰레기 처리 대책 마련에 초점을 두고, 전 지역 긴급 수거체제로 전환해 수거폐기물을 공공처리시설로 전량 반출한다.


연휴기간인 9월9일부터 12일까지는 ‘추석 연휴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6개반 339명 청소인력과 청소 차량 등을 투입해 간선도로와 취약 지역의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


연휴기간 중에는 공공처리시설의 폐기물 반입에 제한이 있는 관계로, 구는 구민들에게 배출 가능한 일자를 사전에 안내하고 생활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달라는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9월10일과 11일 이틀간 생활폐기물이 수거되지 않는다. 음식물과 재활용품을 포함한 생활폐기물은 9월11일부터 배출할 수 있으며, 배출 시간은 20시부터 24시까지다. 9월 12일부터는 정상적으로 생활폐기물 수거를 진행한다. 쓰레기 배출 일자와 시간을 지키지 않는 경우 최대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유념해야 한다.


아울러, 구는 추석을 맞아 관내 대형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과대포장 위반 여부도 점검해 포장 폐기물 감축과 자원 재활용 촉진도 도모하려고 한다.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선물세트류, 제과류, 주류 등을 대상으로 포장재질, 포장방법 등을 집중 점검해 부적합 의심 제품에 대해 포장검사 명령 후 위반 확인 시 3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의섭 청소과장은 “쾌적한 추석을 보내기 위해 구민분들께서 생활쓰레기 배출 일정을 적극적으로 준수해 주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깨끗한 도심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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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구민과 귀경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9월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5개 공영주차장 554면을 24시간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 개방하는 공영주차장은 ▲동서울길 공영주차장(구의강변로 38 일대) 94면 ▲송림식당길(자양번영로 79 일대) 공영주차장 71면 ▲중곡복개천(긴고랑로 68 일대) 78면 ▲신성시장길(중곡4동 453 일대 ) 30면 ▲자양유수지(뚝섬로52길 58) 281면이다.


주차장 무료 개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교통지도과와 광진구시설공단 주차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 구는 연휴 기간 중 전통시장 이용객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해 전통시장 13개소 주변의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단속 유예와 계도 위주로 관리할 계획이다. 단,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는 2열 주차, 허용구간 외 주차 등에 대해서는 계도와 단속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추석을 맞아 ‘특별 교통 대책’을 수립, ▲추석 연휴 교통상황실 및 주차민원상황실 운영 ▲동서울터미널 수송력 증대를 위한 버스 증편 운행 ▲교통시설물 안전 점검 실시 ▲광진경찰서와 광진모범운전자회 합동 교통정리 추진 등 명절 연휴 구민과 귀성·귀경객의 교통 편의 지원을 위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준비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과 다양한 교통 대책으로 명절 연휴에 구를 방문하는 가족 친지분과 구민 여러분이 즐겁고 안전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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