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안경호 기자] 경북 울릉군 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 국립부곡병원과 함께 지난 8월 31일과 9월 1일 이틀간 찾아가는 정신 건강서비스를 운영했다.
정신건강교육과 스트레스 해소, 치과 의료지원 등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누구나 회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울릉군 남양리 경로당과 의료원 1층 홍보관에서 실시했으며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전문가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김영헌 울릉군 보건의료원장은 “주변의 부정적인 인식으로 치료를 주저하는 어르신의 고민을 해결하고 정신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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