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실 밖 현장체험 쌓는다! … 동의과학대, 부산 외식 전문기업 키친보리에 산학협약 체결

동의과학대학교와 키친보리에 관계자가 협약을 체결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의과학대학교와 키친보리에 관계자가 협약을 체결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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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의과학대학교가 지난 26일 키친보리에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6일 체결된 협약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두 기관 간 유기적 협력 관계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 이화석 산학협력단장, 호텔외식조리과 한진숙 학과장, 키친보리에 이광원 상무이사, 인사담당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관련 공동 인력 양성 협력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운영과 R&BD 관련 기술 개발 ▲교육 사업 공동 참가와 지원 ▲부·울·경 지역 가맹점 참여 협력 ▲이 밖에 상호 기관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 행사에 대한 지원과 협력 등이다.


해운대 ‘더베이101’과 다대포 ‘올드트리마켓’을 운영하는 키친보리에는 부산 외식 전문기업이다.

기업은 ‘대도식당’, ‘보리에 베이커리앤델리’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부산 광안리에 런칭한 ‘밀락 더 마켓’은 복합 F&B 공간으로서 부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김영도 총장은 “부산 대표 외식기업인 키친보리에와 산학 협력을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협약으로 외식조리 분야 학생들이 강의실을 벗어나 다양한 산업체 현장에서 현장경험을 쌓고 최종적으로 채용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서로 힘을 보태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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