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신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역 청년의 진로와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순회 개최했다
대학은 지난 24일 부산 사상 애플아울렛 야외광장, 지난 26일 부산도서관, 30일 사상 지하철역에서 각각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는 지역 청년에게 진로와 취업에 대한 정보제공과 정부 청년고용정책을 알리기 위해 서부산권 유관기관, 기업들과 협업해 진행됐다.
지역 청년 100여명이 참여한 설명회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안내 ▲국민취업지원제도, 내일배움카드, 부산드림옷장 등 청년고용정책 소개 ▲홀랜드 검사 등 진로 적성 검사 ▲자기소개서 작성법 코칭 ▲채용 정보 제공 등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하반기에도 사상구청 등에서 설명회를 개최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과 다양한 청년고용정책을 알리고 취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청년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배일권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고용상황이 어렵긴 하지만 서부산권 청년의 취업 지원과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수렴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신라대가 서부산권 지역 청년들의 진로와 취업 지원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대학,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을 지원받아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발굴, 매칭 서비스, 진로지도와 심리 상담 등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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