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트위터에 윤석열 대통령 내외를 협박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와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25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25일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트위터에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주요 여권 인사들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온다는 신고를 받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트위터 계정에는 "무능한 윤석열, 김건희, 목을 베어 참수", "2022년 8월29일 윤석열, 김건희, 한동훈, 권성동, 주호영, 주낙영 사망일", "제2의 국정논란 윤석열은 하야하라. 김건희를 구속하라" 등의 글이 게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계정 소유주의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정식 입건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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