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전북 임실군은 창의적·도전적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군민 편익을 증진하고 조직 내 적극 행정 문화 확산에 기여한 직원 2명을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부서 및 국민 추천을 통해 접수된 후보군을 대상으로 군민 체감도, 적격성 등을 심사하는 1차 실무심사를 진행하고,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경제교통과 정일범 팀장, 의료지원과 문성준 주무관을 우수공무원으로 최종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정일범 팀장은 오수 제3농공단지에 대한 보상 협의와 문화재 조사 등을 사전 완료해 사업 기간을 8년에서 4년으로 단축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문성준 의료지원과 주무관은 분만취약지 분만 산부인과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관내 산부인과의 부재로 주변 지역으로 원정 진료와 출산을 가야했던 임산부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군은 선정된 우수공무원에 대해 개인 성과평가 최고 가점의 인사상 우대 조치와 국외 정책연수 우선선발 등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군민의 눈높이에서 적극적으로 업무 추진에 임해 공공의 이익을 증진하는데 이바지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보다나은 적극행정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앞으로도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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