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한국과 미국 공군이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의 일환으로 '쌍매훈련'(Buddy Wing)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공군 20전투비행단 120전투비행대대와 미 7공군사령부 51전투비행단 36대대가 참여했다. 미군 F-16 전투기와 임무요원 40여 명이 20전투비행단으로 전개해 우리 공군 KF-16 전투기와 함께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쌍매 훈련은 한미 공군 전투조종사들이 서로 기지에 전개해 공중작전 전술을 교류하고 연합전력 운용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대대급 훈련으로 1997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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