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오는 29일 1순위 청약 진행

- 부동산 시장 혼조세 속 학군지 내 공급단지 강세
- 4개 국제학교 입지한 제주영여교육도시 인근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문의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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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부동산 시장에 혼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수한 학군을 갖춘 소위 ‘학군지’의 강세는 여전히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군지의 경우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이 모여 우수한 분위기가 형성돼 있는 데다, 인근 학원가도 위치해 있어 학령기 자녀가 있는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다. 또한 학군지 특성상 가족단위의 가구가 다수 거주하는 만큼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지역을 대표하는 부촌으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다.

이에 올해 학군지에 공급된 단지들은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이 부산 대표 학군지 중 한 곳인 동래구 사직동에 지난 달 분양한 ‘사직 하늘채 리센티아’는 1순위 55가구 모집에 6,171명이 몰리며 평균 112 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됐다. 올해 초 인천지역 가장 우수한 학군으로 평가받는 송도 1공구에 포스코건설이 분양한 ‘더샵 송도아크베이’ 또한 1순위 486가구 모집에 22,848건의 청약이 접수돼 조기 완판됐다.


매매시장에서도 학군지 인기는 꾸준하다. 서울 3대 학군지로 불리는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목동 신시가지 9단지’ 전용면적 106㎡는 지난 2월 19억 8,000만 원에서, 3월 21억 5,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국화한신’ 전용 84㎡ 또한 지난 4월 직전거래가인 6억 원보다 1억 2,000만 원 오른 7억 2,000만 원에 손바뀜됐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올해 부동산 시장이 다소 경직된 상황에서도 뛰어난 교육여건을 갖춘 학군지 내 조성단지들의 인기는 여전히 높다”며 “자녀의 교육환경을 위해 학군지로 이사를 가고 싶어하는 수요는 많지만, 학군지 자체 희소성으로 대체할 수 있는 지역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단지가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화건설이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일원에 공급 중인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가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오는 29일 1순위(해당·기타지역), 30일 2순위 청약을 받으며 9월 5일 당첨자를 발표 한다. 청약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제주 내 신흥부촌으로 떠오른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노스런던칼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아시아(BHA),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등 4개의 국제학교가 개교한 상태다.


특히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위치한 국제학교는 내국인이 100% 입학 가능해 해외 유학의 대안으로 부상하며,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이외에도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뛰어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영어교육도시 내 주요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 대표 프리미엄 리조트 '제주신화월드'와 대정하나로마트를 차량으로 1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약 7km에 달하는 공원 탐방로가 조성된 곶자왈 도립공원, 사계해안 등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블랙스톤CC, 테디밸리CC 등 레저시설도 가깝다.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우수한 상품성도 갖췄다. 연면적 117,616㎡의 규모(축구장 16배)와 최고 5층 높이의 단지 구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특히 단지는 총 3만 6,000여㎡ 규모(서귀포월드컵경기장 잔디면적 약 3.4배 크기)의 조경 설계가 적용돼 조경 비율을 약 40% 이상 확보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배치까지 더해져 공원형 에코 타운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여기에 공원커뮤니티, 썬큰커뮤니티 등 4곳의 커뮤니티 시설을 입주민 동선을 고려해 배치했으며, 사업지역 내 단지 중 유일하게 주출입구와 부출입구를 각각 설치해 출퇴근 및 통학 시간에 혼잡 우려를 낮췄다. 또 세대당 1.9대의 지하주차장도 건립돼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한화건설 이중석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제주 내에서도 투자가치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에 들어서는 만큼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며,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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