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인터넷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이 ‘2023 수시전형 Live 입시 설명회’를 강남인강 유튜브 채널을 통해 26일 오후 7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소장이 ▲2023학년도 입시에서 주목해야 할 내용 ▲수도권 주요 대학 수시전형 학습 전략 및 평가 기준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또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강남인강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강남인강’을 통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서원희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최종 점검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남인강을 통해 다양한 진학 관련 설명회를 열어 수험생들에게 맞춤형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2023학년도 수시전형을 대비해 ‘송파런 1:1진학컨설팅’을 지난 22일부터 오는 9월8일까지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송파런 1:1진학컨설팅’은 올해 3월부터 구가 지역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상시 운영하는 입시상담 프로그램이다. 학생의 진로와 연계한 진학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입시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오는 9월13일 2023학년도 수시전형 지원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1:1 진학컨설팅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지원전략 최종 점검에 초점을 맞춰 그간 준비해 온 자료를 살펴보고 개별 진단을 진행한다. 자기소개서 작성에도 도움을 주어 수험생의 대학합격을 위한 입시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컨설팅은 평일 오후 5시30~8시30분, 토요일 오전 10~오후 5시 운영한다. 송파런 진학학습지원센터(잠실청소년센터 2층)에서 대면으로 60분간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와 현직 진학담당 교사가 참여, 비용은 무료다.
이번 컨설팅은 60여 명의 고3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송파런 홈페이지’ 내 1:1진학컨설팅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송파구청 교육협력과로 직접 전화신청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다양하고 복잡한 대입전형에 대비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컨설팅을 마련했다”면서 “남은 입시 기간에도 필요한 지원에 힘써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가도록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다문화가정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결혼이민자, 귀화자 등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의 취·창업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 ·민간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적 차이, 언어소통의 한계 등으로 인해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주민들에게 전문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경제적 기반 마련을 돕는다는 취지다.
교육은 ▲ITQ한글 ·엑셀 컴퓨터 ▲요양보호사 ▲정리수납전문가 ▲이중언어지도사 ▲네일아트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ITQ한글 ·엑셀 컴퓨터 자격취득반’은 한글반과 엑셀반으로 나뉘어 운영한다. 오는 9월1일부터 각 반별 수강생 20명을 선착순 모집,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10월 넷째 주부터 매주 금요일 6시간씩 총 16주에 걸쳐 진행된다.
‘요양보호사 자격취득반’은 대림동에 위치한 요양보호사 교육원을 통해 이론과 실기, 실습교육은 물론 최종적으로 자격증 시험에 합격할 때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한다. 8월22일에 개강한 74기를 시작으로 야간반인 75기, 주간반인 76기가 매달 순차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신종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정리수납전문가(2급)’ 자격 취득 과정도 준비돼 있다. 정리수납전문가는 효율적인 생활환경 구성을 위해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리정돈 방법을 익힐 수 있으며 필기시험 합격 시 자격증까지 얻을 수 있다. 8월24일부터 매주 수요일 6주간 교육과정으로 다드림문화복합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밖에 자신의 모국어와 한국어 능력을 활용해 다문화가정 아동 또는 중도입국청소년에게 적절한 이중언어 교육을 지도할 수 있는 ‘이중언어지도사 자격취득반’과 전문 피부미용학원의 교육을 통해 네일아트 기술을 습득하고 국가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는 ‘네일아트 자격취득반’도 운영한다.
이중언어지도사, 네일아트 자격취득반은 현재 모집이 완료됐으나 대기자로 신청 가능하다.
이번 자격증 취득 과정은 영등포구 거주 다문화가족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각 반별 모집 기간, 운영 일시, 교육 장소 등이 상이하므로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다드림문화복합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정아 아동청소년복지과장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구민들이 건강한 각자의 삶을 기반으로 공동체 속에서 서로 교류하며 어우러져 살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등포구의 다문화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 누구나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글로벌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음악과 미술의 만남, 인문학에서 길을 찾다’는 주제로 인문학 학당을 개설, 8월25일부터 9월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 미술과 음악을 통해 인문학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기계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강의는 9월19일부터 10월19일까지 한달간 주2회에 걸쳐 용산구평생학습관 큰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형식(Zoom)으로 전환될 수 있다.
강의 내용은 ▲1강(9/19) 4차 산업혁명과 현대미술 ▲2강(9/21) 근현대 국내 주요 작가 및 작품에 대한 이해 ▲3강(9/26) NFT(Non-Fungible Token)와 미술 ▲4강(9/28) 현대미술과 아트테크 ▲5강(10/5) 우리 시대의 음악 ▲6~8강(10/12, 17, 19) 우리 시대에 사랑받는 클래식 등이다. 미술 분야는 김종헌 아트디렉터가, 음악 분야는 김상헌 음악감독이 맡아 진행한다.
수강료는 1만원이며, 접수는 9월7일까지 용산구교육종합포털 사이트를 통해 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음악과 미술 장르를 통해 인문학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의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밖에도 9월 용산구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재미있는 발효, 전통주 과정(9월20~10월6일) ▲전쟁기념관과 함께하는 ‘6.25전쟁 72주년 특별 토요강좌’(9월24~11월5일) 등이 진행된다.
구는 2016년 6월 용산구평생학습관을 개관,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2018년에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하는 등 평생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8월24일부터 9월14일까지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건강도시학교 2탄 ‘마음챙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6월에 진행한 건강도시학교 1탄이 필라테스, 근력 강화운동 등 신체활동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 ‘마음챙김 건강교실’은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심리적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대상은 구민 30명으로 9월14일까지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주 1회씩 총 4회차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가 성격 검사 도구 ‘MBTI 성격유형 검사’ ▲심신의 긴장을 완화하는 ‘명상치료’ ▲화려한 패턴과 만다라 도안을 활용한 색채활동 ‘미술치료’ ▲아름다운 음감을 자랑하는 명상그릇 ‘싱잉볼’을 활용한 ‘음악치료’가 준비돼 있으며 분야별 전문강사가 지도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올바른 스트레스 관리는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시작일 뿐만 아니라 개인의 면역력 강화 등 신체 건강에도 아주 중요한 요소”라면서 “분야별 전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마음챙김 건강교실을 통해 구민 여러분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양천구는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채로운 건강사업을 지속해서 발굴 ·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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