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어린이집연합회, 정관읍 취약계층 릴레이 기부 행사 열어

기장군 정관읍 위기 가정과 장애인을 위한 기부 릴레이 행사에서 김종천 정관읍장과 참석자들이 생필품 선물 앞에서 활짝 웃고 있다.

기장군 정관읍 위기 가정과 장애인을 위한 기부 릴레이 행사에서 김종천 정관읍장과 참석자들이 생필품 선물 앞에서 활짝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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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승자만 있는 기부 릴레이 경기를 아세요?” 김종천 부산 기장군 정관읍장은 릴레이 기부 행사를 갖고 흥겹게 이야기했다.


기장군어린이집연합회의 민간분과 어린이집 8곳이 22일 정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4회차 릴레이 기부 행사를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종천 정관읍장과 동일3차(노명옥 원장), 동일천사(박혜령 원장), 봄뜰(최정현 원장), 솔마루햇살(김혜원 원장), 아이세상(이성해 원장), 이지누리(이신옥 원장), 이지아이숲(차연규 원장), 제일사랑(전미경 원장) 어린이집이 참석했다.


이 릴레이 ‘주자’들은 어린이집 아동과 학부모, 보육 교직원들이 내놓은 생필품 105박스를 모아 정관읍 행정복지센터로 맡겼다.


기부 물품은 여름철 복지 위기 가구로 발굴된 대상자와 장애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천 정관읍장은 “폭염과 장마에도 변함없이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기장군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저소득 주민과 장애인 세대에 잘 전달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정관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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