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광진 작가 웹툰 신작 ‘존재’…전생 기억하는 초능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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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이태원 클라쓰’를 선보였던 광진 작가의 신작 웹툰 ‘존재’가 오는 21일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공개된다. 그림은 웹툰 ‘트러블’을 선보인 김경준 작가가 맡았다.


웹툰은 태초부터 수많은 생물로 윤회를 거듭한 주인공이 1950~1960년대 서울의 한 가정에서 태어나 자신의 능력을 쫓는 중앙정보부요원들과 얽히는 이야기를 그린다.

광진 작가는 "윤회로 수많은 생물의 삶을 경험한 존재인 자인의 시선으로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중요한 부분들을 짚어보고 싶었다"며 "스스로 보기에 지금껏 그린 만화 중 제일 재미있어서 더욱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황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스토리부문 대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슈퍼 IP로서 글로벌시장을 휩쓴 '이태원 클라쓰'처럼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작화, 판타지까지 흥미진진한 요소들을 두루 갖춘 웹툰 '존재'도 커다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IP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존재’가 슈퍼 IP로 또한 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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